먹을락FC-N.SFC-신제주축구회-라우-공차FC '초대 챔피언' 등극 영예
먹을락FC-N.SFC-신제주축구회-라우-공차FC '초대 챔피언' 등극 영예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2.10.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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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제주일보배 전도풋살대회’ 성황리 폐막
2022 뉴제주일보배 전도풋살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23일 제주시 사라봉축장에서 조별 우승팀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8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임창덕 기자
2022 뉴제주일보배 전도풋살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23일 제주시 사라봉축장에서 조별 우승팀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제주 풋살동호인들의 큰잔치 ‘2022 뉴제주일보배 전도풋살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23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풋살연맹(회장 문영규)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 23일 이틀간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4개 풋살팀이 출전해 제주 풋살 정상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였다.

대회 결과 비선수출신으로 구성된 20대부 한라조에서는 먹을락FC가 결승에서 신제주축구회를 4-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선수출신이 포함된 20대부 탐라조 결승에서는 N.S FC가 제주오션스를 3-0으로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 30대부 한라조 결승에서는 신제주축구회와 차쿠다FC가 격돌해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신제주축구회가 4-1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등극했다.

가장 많은 11팀이 출사표를 던진 여성부 한라조에서는 라우가 결승전에서 정직한FC4-1로 물리쳐 정상을 차지했고, 여성부 탐라조에서는 공차FC가 호락FC3-1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4팀이 참여해 번외 경기로 치러진 유치부의 대결은 가족들의 열띤 응원전 속에 치러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경기 결과 쏘니FC제주FC2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쏘니FC가 앞서면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회 결과 조별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20대부 한라조 김기범(먹을락FC), 20대부 탐라조 오경보(N.S FC), 30대부 한라조 한유군(신제주축구회), 여성부 한라조 오승현(라우)에게 돌아갔다.

20대부 한라조 이호준(신제주축구회), 20대부 탐라조 박시일(제주오션스), 30대부 한라조 옥치동(차쿠다FC), 여성부 한라조 허남희(정직한FC)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심판상은 김태훈·고은해, 페어플레이상은 FC골때려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로 창간 77주년을 맞은 뉴제주일보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풋살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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