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돌빌레 황무지 일군 '개척정신'…세계적 식물원으로 꽃피우다 돌빌레 황무지 일군 '개척정신'…세계적 식물원으로 꽃피우다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바람코지 모래밭 돌빌레라도/하늘이 내려주신 땅이 아니냐/이 땅에 뜻을 심고 나선 우리다/슬기와 땀을 부어 가꾸어 가자/…’(중략)한림공원의 사가(社歌)인 ‘한림공원가’의 일부다. 송봉규 한림공원 창업주의 차녀인 송경옥씨의 곡에 고(故) 양중해 선생이 노랫말을 붙였다. 46년 전인 1971년 돌빌레가 널려있고 가시넝쿨이 얽히고 설긴 모래밭 황무지에 기적의 삽질이 시작된 상황을 참 잘 묘사했다.지금에 와서 보면 개척정신의 발로였지만,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무모한 시도일 뿐이었다. 代를 잇는 제주기업 | 신정익 기자 | 2017-02-28 20:12 '제주 1호 정비업체' 50년 자부심…'신뢰경영'으로 꽃피우다 '제주 1호 정비업체' 50년 자부심…'신뢰경영'으로 꽃피우다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산지공업사(대표이사 한봉심‧58)는 자동차가 흔하지 않았던 시절인 1960년대 후반 제주도 등록 1호 자동차 정비공장으로 탄생했다.창업주이자 초대 대표인 고(故) 강문종 회장 특유의 ‘신뢰 경영’에 3대(代) 손자로 이어지는 ‘한우물 경영’을 바탕으로 반세기 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 정비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속‧정확‧믿음’이라는 창업이념을 담은 사훈에 걸맞게 다양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한신뢰를 얻고 있다.▲‘제주 1호’ 자긍심의 역사=㈜산지 代를 잇는 제주기업 | 신정익 기자 | 2017-01-24 17:52 제주의 술에서 '글로벌 명주' 반열…4대 걸친 자긍심 제주의 술에서 '글로벌 명주' 반열…4대 걸친 자긍심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 기업은 제주경제의 오늘을 있게 한 주역이자 동력이다. 또 내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희망이다. 이들 기업들은 부침(浮沈)과 명멸(明滅)이라는 엄혹한 생태계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과 대자본의 공세적 확장에 맞서 향토기업의 자존심과 명맥을 잇기 위해 그야말로 생존을 건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업 이후 대(代)를 이어 기업경영을 하면서 제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토종기업들의 경쟁력을 발굴‧소개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연중 기획을 마련했다. 代를 잇는 제주기업 | 신정익 기자 | 2017-01-01 19: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