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 여성 한라조 초대 챔피언 차지…정직한FC 4대1 격파
라우, 여성 한라조 초대 챔피언 차지…정직한FC 4대1 격파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2.10.2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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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뉴제주일보배 전도풋살대회 22~23일 사라봉축구장서 개최
라우, 오승현 골키퍼 선방 릴레이 앞세워 우승

비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여성 한라조 우승은 ‘라우(RAUH)’가 차지했다.

라우는 23일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에서 열린 ‘2022 뉴제주일보배 전도풋살대회’ 여성 한라조 결승전에서 정직한FC를 4대1로 꺾고 초대 왕좌에 올랐다.

초대 왕좌에 오른 라우는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고다운 선수의 활약과 오승현 골키퍼의 선방 릴레이를 앞세워 정직한FC를 제압했다.

정직한FC는 후반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라우는 지난 22일 진행된 예선 A조에서 정직한FC와 1승1무 동률을 기록했지만 추첨 결과 2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라우는 23일 B조 3위로 진출한 골때려FC를 6강 토너먼트에서 물리치고, B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똘FC를 제압해 결승에 올랐다.

2019년 탄생한 라우는 도내 주요 대회에 잇달아 참여하며 조직력을 끌어올린 결과 우승의 영광을 거뒀다.

라우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운동하며 대회 준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뤄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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