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ㆍ3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오후 송승문 제주 4ㆍ3 유족회장, 양조훈 제주 4ㆍ3 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4ㆍ3 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약속 받았다.이 위원장은 이날“여야 대치정국이 해소 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심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제주 4ㆍ3에 반대하거나 과거사 규명에 비협조적이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제주의 정서를 잘 알고 있고 당 대표와

기상악화에도 어선들이 ‘위험한 조업’에 나서면서 사고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해상에 풍랑특보가 예보되면 어업당국은 어선에 귀항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일찌감치 조업에 나선 어선들은 어장을 찾아 먼 바다로 나갔다가 변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커다란 너울성 파도를 맞은 통영선적 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도 버티지 못하고 전복됐다.신고 당시 마라도 해역엔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초속 19m의 북서풍이 불고 파도가 4m로 높게 일었다.보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제주도의회의원보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 학교 집단따돌림이 ‘초1~3’ 저학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이 실시한 제주도 초·중학생 집단따돌림 실태 및 욕구조사 최종 연구용역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1~2학년) 학생 15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를 보면 따돌림 피해 경험 유무에 대해 전체 응답자 1386명 중 8.2%(114명)가 따돌림 피해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이 중 처음 따돌림을 당

오리온이 청정 제주의 용암해수를 담은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를 앞세워 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오리온은 26일 제주웰컴센터 등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본격 출시해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530㎖·2ℓ 등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는 제주용암수는 풍부한 미네랄을 신체 밸런스에 맞춰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1ℓ당 칼슘 62㎎, 칼륨 22㎎, 마그네슘 9㎎ 등이 함유돼 국내 시판 중인 일반 생수보다 칼슘은 13배, 칼륨은 7배, 마그네슘은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이 49만2000t으로 예측됐다.극조생에 비해 조생감귤은 일조량 증가 등으로 품질이 향상되면서 제주감귤 가격 회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14일 도내 403개 농가를 대상으로 열매 수와 무게, 당도, 산 함량 등에 대한 3차 관측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은 지난 8월 관측 조사 결과(52만8000t)보다 6.8% 줄어든 49만2000t으로 추산됐다. 제주시 지역은 1만4000t, 서귀포시 지역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간 업무 및 역할 분담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무소속, 서귀포시 서홍ㆍ대륜동)는 25일 제378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 등의 내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펼쳤다.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일제히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간 업무와 역할 분담이 애매모호해 예산이 중복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경용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관광협회 업무

제주지역 지난 3분기 어업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이 26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제주도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 어업 생산량은 2만3576t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8852t에 비해 18.3%(5277t) 감소한 수치이다.어업 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이 26%, 내수면 어업이 20.0%, 천해양식어업이 1.2%,감소했다.특히 고등어 생산량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870t에서 지난 3분기 377t으로 90.3%나 감소했으며 평년과 비교할 때도 88.5

제주에서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유니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 다져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전략펀드 제2호 조합을 결성했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민선7기 공약으로 제주 4차 산업혁명 전략펀드를 조성하고 있다.조성 목적은 제주도의 기존 산업 지능화, 융합형 신규 사업 육성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 등이다.제주도는 지난해 9월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털 융합산업 분야야 투자하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는 26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회원기업의 역량강화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주문형ㆍ맞춤형 위탁교육과정 개발ㆍ개설, 도내 상공인 대상 사이버대학교의 우수 강사진 활용 및 학술교류, 상공회의소 교육, 세미나 및 상호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파악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김대형 제주상의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에게 전국 21개 사이버대학에서

제주시는 연말까지 자동차과태료 체납액 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주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 체납액은 총 99억원이다.제주시는 특히 영치전담반을 꾸려 자동차과태료 체납 2회‧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제주시 전역에서 주 4회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배)는 지난 25일 정부가 추진 중인 ‘전자정부 수출’의 일환으로 몽골 사회보험청 공무원과 우리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금제도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가 미국 하버드대 총동창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학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IS Jeju는 이번 심사 평가에서 교육과정운영과 방과후 활동 등 학사 부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 다른 영역에서도 남 다른 특징과 성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KIS Jeju 김인우 군(G11학년)은 하버드대 총동창회의 최우수 학생상인 '하버드 북 어워드(Harvard Book Award)' 수상자

차량으로 관광객을 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차량으로 20대 관광객 A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로 B씨(59)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0분쯤 제주시 이호태우해변 인근 주차장에서 SUV 차량으로 A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튿날 저녁 범행 현장에 다시 나타났다가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경찰관에게 발견돼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지난 4일 제주에 들어왔으며 A씨와는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과 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문연화)은 25일 대정읍 동일1리 다목적마을회관에서 직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최근 도내 농촌지역 농협에 각각 ‘도농상생 농기계 구입 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제주 도심에 위치한 농협들은 농촌 지역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등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은숙)는 지난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9 제주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보육 교직원들을 축하하고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결연업체 7곳을 찾아 세무·회계·유통·마케팅 등 경영 관련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2019 결연 소상공인 자문서비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