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가 미국 하버드대 총동창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학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IS Jeju는 이번 심사 평가에서 교육과정운영과 방과후 활동 등 학사 부문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 다른 영역에서도 남 다른 특징과 성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KIS Jeju 김인우 군(G11학년)은 하버드대 총동창회의 최우수 학생상인 '하버드 북 어워드(Harvard Book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군은 학내 리더십 활동이 뛰어난 것은 물론 농어촌지역 마을문고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봉사 클럽을 조직, 운영하는 등 학업 외 분야에서도 높은 성취도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하버드대 총동창회는 매년 전 세계 약 2000개 고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Harvard Book Award 한국 시상식은 12월 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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