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사전투표 참여 “소중한 주권 행사” 당부
원희룡 지사 사전투표 참여 “소중한 주권 행사” 당부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4.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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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낮 12시30분쯤 아내 강윤형씨와 함께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주시 연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사진=임창덕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낮 12시30분쯤 아내 강윤형씨와 함께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주시 연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사진=임창덕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투표에 참여한 후 도민들에게 주권 행사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낮 12시30분쯤 아내 강윤형씨와 함께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주시 연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를 마친 원 지사는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투표는 나라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국민들의 주권 행사”라며 “도민 모두가 빠짐없이 투표해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만큼 사전투표를 통해 서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분산 투표하는 도민들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에서 ‘제69차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열고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을 분산할 수 있어 방역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사회적 접촉과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가급적 사전 투표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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