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클럽, 제주 최고 셔틀콕클럽 등극
신제주클럽, 제주 최고 셔틀콕클럽 등극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3.07.23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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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 성황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신제주클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신제주클럽 관계자들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신제주클럽(회장 김용근)이 제주 최고 클럽에 등극했다.

제주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해 온 2023 요넥스컵·23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22, 23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뉴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코리아(대표이사 김철웅)와 제주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협찬했다.

대회 결과 신제주클럽은 2750(1등 점수 1200, 2등 점수 800, 3등 점수 750)을 획득해 지난해 우승 클럽인 연동클럽(2400)350점 차로 제치고 1부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제주클럽은 5년 만에 뉴제주일보기를 다시 품으며 제주 최고 클럽의 명예를 되찾았다. 신제주클럽은 15, 16, 18회 대회 등 3차례 우승한 바 있다.

연동클럽에 이어 3위는 1800점을 획득한 동광클럽에게 돌아갔다. 동광클럽은 조이풀클럽과 동점을 이룬데다 1등 점수도 같았지만 2등 점수에서 앞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2부 리그에서는 노연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봉개클럽, 3위는 제주클럽에게 돌아갔다. 이들 3개 클럽은 총점에서 1000점으로 같았지만 부별 경기 1등 점수에서 순위가 갈렸다. 이들 클럽은 이번 입상에 따라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참가 인원, 클럽 홍보, 대회장 질서, 단체복 착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상하는 모범클럽상은 백록클럽에게 돌아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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