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든 회원 ‘화합’으로 우승”
“남녀노소 모든 회원 ‘화합’으로 우승”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7.2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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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 旗 배드민턴대회
5년 만에 신제주클럽 우승 이끈 김용근 회장 인터뷰
신제주클럽이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체육관 등에서 열린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용근 회장(사진 윗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신제주클럽이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체육관 등에서 열린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용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기존 40~50대는 물론 젊은 층인 2030 세대, 50~60대 등 전 연령층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면서 운동한 것이 우승 비결입니다.”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용근 신제주클럽 회장(55)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진 회원들 간의 ‘화합’을 우승 비결로 꼽았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된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웠다”라며 “긴 공백기가 있었지만, 회원 모두가 실외 시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을 쉬지 않았다. 체육관을 다시 사용하게 되면서 회원들이 다 같이 훈련한 것이 값진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20~30대 젊은 회원들의 패기와 열정, 기존 40~50대 회원의 경험 등이 어우러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다”라며 “서로의 장점을 더 끌어올리고, 단점은 메꿔나가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신제주클럽이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체육관 등에서 열린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용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신제주클럽이 22일부터 23일까지 한라체육관 등에서 열린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용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창덕 기자.

신제주권 최강 클럽으로 자리매김한 신제주클럽의 다음 목표는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김 회장은 “가장 큰 목표는 당연히 다음 대회에서도 1위의 자리를 지켜 2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라며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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