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 군인 소속 부대원 전원 격리
제주 확진 군인 소속 부대원 전원 격리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21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 첫 코로나19 환자 A씨(22)가 소속된 군부대 전 장병이 21일 격리됐다.

해군은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제615비행대대 소속 전 장병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가 문진표를 작성하는 등 전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은 또 A씨 접촉 장병 및 부대원 전원을 격리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부대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장병 A씨의 동선과 관련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1차 검진을 진행한 후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부대 내 격리 시설에 대기한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렸으며 확진 판정 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며 A씨 검진 및 확진 과정은 방역당국 지침에 의해 절차대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