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확진자 접촉 항공기 승객·승무원 자가격리 조치
제주도, 첫 확진자 접촉 항공기 승객·승무원 자가격리 조치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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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인 A씨(22)가 지난 18일 대구에서 제주로 이동할 때 탑승했던 항공기 승객과 승무원 신원을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제주도는 정확한 자가 격리 인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새벽 1시30분쯤 도내에서 군 복무 중인 A씨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오전 7시30분 긴급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며 "정부에 역학조사관 추가 지원도 건의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또 "선별진료소와 일반 병·의원 등 가장 기본적인 진료 시설과 취약지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져야 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행사지에는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을 무료포 배포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대구를 방문했으며, 제주 입도 후 목 가려움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격리됐다. A씨는 20일 도내 한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을 보였고 2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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