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국제대, 신종 코로나 우려에 개강 2주 연기
제주대·국제대, 신종 코로나 우려에 개강 2주 연기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0.0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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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도내 대학교의 개강 일정도 미뤄지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다음 달 2일 예정이었던 개강 일정을 2주 늦춰 다음 달 16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제주대는 오는 25일 열기로 했던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제주국제대학교 역시 다음 달 2일 예정이었던 개강 일정을 2주 늦춰 다음 달 16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제주국제대 신입생들의 수강신청 등 정보 제공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12일 각 학과가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국제대는 오는 20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졸업식과 27일 예정이었던 입학식도 취소했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학사일정 등 관련 사항을 문자메시지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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