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 전국체전 배드민턴 결승 진출
제주사대부고, 전국체전 배드민턴 결승 진출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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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대회 12일 개막...제주선수단 80개 이상 메달 노린다
제주사대부고 배드민턴팀과 제주도선수단 관계자들이 11일 남자고등부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후 경기장인 원광대 문화체육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제주사대부고 배드민턴팀과 제주도선수단 관계자들이 11일 남자고등부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후 경기장인 원광대 문화체육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대부고가 전국체전 남자고등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하고 대회 개막일인 12일 제주선수단의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제주사대부고 배드민턴팀은 11일 전라북도 익산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열린 남자고등부 배드민턴 단체전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경기선발을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제주사대부고는 예선에서 인천대표인 인천해양과학고를 3-1로 꺾은데 이어 대전대표인 대전공고마저 3-2로 물리치며 승승장구했다. 제주사대부고는 12일 오전 10시 전남기술과학고와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제주사대부고의 선전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제주도선수단은 현재 대부분 종목의 선수들이 대회 장소인 전라북도에 입성해 컨디션을 조절하며 결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3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696명이 참가, 8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여자일반부 –63㎏급 김수경(제주도청)이 이번 대회에서 개인통산 50개 메달 획득에 나선다. 지난해 허벅지 부상으로 고전했던 김수경이 개인통산 50개의 메달 획득이라는 최다기록을 갱신할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수영의 문재권(서귀포시청)과 근대5종의 이지훈(제주도청)도 메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급부상하고 있는 새내기들도 제주체육을 대표하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의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여고부 박지현(신성여고1)과 복싱 남중부 웰터급을 석권하며 종목별 MVP(최우수선수)를 차지한 이신우, 소년체전 참가사상 첫 메달을 선사하며 자전거 불모지에서 싹을 피운 임수지 역시 최고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어 또 다른 메달레이스가 기대된다.

한편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12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해 전북으로 이동, 목표 메달 획득을 향한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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