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원 지사 재선 욕망에 도민사회 이간질"
문대림 "원 지사 재선 욕망에 도민사회 이간질"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4.24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24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원희룡 지사의 예비후보 등록에 앞선 기자간담회 내용과 관련, “첫 출발부터 흑색선전에 근거 없는 비방만 앞세웠다”며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몰아가 판세를 바꿔보려는 속셈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2014년 출마회견에서 ‘우근민 전 지사를 인생선배, 훌륭한 도지사로서 존경심을 잃지 않겠다’고 외쳤던 원 지사가 상황이 불리하자 돌변했다. 모든 적폐가 그에게서 비롯된 것인 양 몰아가고 있다”며 “재선이란 욕망에 눈이 어두워 도민사회를 이간질하고 있다. 이번 선거를 제주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고민과 희망으로 채워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