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내년 문 연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내년 문 연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6.10.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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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번째 국제학교로 내년 9월 문을 여는 미국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는 10만2000㎡ 부지에 연면적 5만911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실내수영장과 체육관, 극장 등의 시설을 갖춰 총 68학급에 1254명을 정원으로 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 통합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교의 교육 과정과 미국 대학과목 선이수제(AP과정)가 도입될 예정으로, 미국 동부 버몬트주에 자리잡은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본교는 미국 교육부 선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명문 사립학교라는 게 JDC의 설명이다.

특히 AP과정은 미국에서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 전에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고급 학습과정으로, 하버드와 MIT(메사추세츠 공과대) 등 유명 대학들의 신입생 선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 본교에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27개국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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