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대회의, 총선 후보자 정책 제안 답변서 공개
제주연대회의, 총선 후보자 정책 제안 답변서 공개
  • 이창준 기자
  • 승인 2024.03.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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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18대 정책에 대한 답변서를 21일 공개했다.

연대회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녹색정의당 강순아,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등 총 7명에게 자치, 환경, 성평등 분야의 총 18개 정책을 제안했다.

답변을 보낸 후보자는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강순아, 김승욱 후보 등 5명이었다. 고광철, 고기철 후보는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또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강순아 후보는 모든 제안에 동의 의견을 보냈으며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조건부 동의 의견을 표했다. 김승욱 후보는 절반가량만 동의했다.

연대회의는 “다수의 후보들이 오랜 기간 도민사회에서 논의된 내용들과 전국의 시민사회가 꾸준히 고민하던 의제들에 동의를 표명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단순히 동의를 넘어 입법 공약으로서, 정책 공약으로서 우리 사회의 발전과 공익 실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준 기자  luckycjl@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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