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국장 김용춘ㆍ청정환경국장 강명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용춘ㆍ청정환경국장 강명균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4.01.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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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

서귀포시는 19일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용춘 청정환경국장, 청정환경국장에 제주도에서 전입한 강명균 서기관, 서귀포보건소장에 제주도에서 전입한 현승호 서기관을 임용하는 등 총 464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승진 규모는 4급 4명, 5급 14명, 6급 이하 114명 등 모두 132명이다. 전보는 239명, 제주도와 교류는 93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한 현은정 남원읍장은 제주도로 전출했다.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 송창수 안덕면장, 김영범 중문동장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각각 복지위생국장, 농수축산경제국장, 안전도시건설국장 자리를 꿰찮다.
시민소통지원실장에는 현광철 경제일자리과장, 총무과장에는 오철종 자치행정과장, 자치행정과장에는 진은숙 관광진흥과장, 관광진흥과장에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한덕환 사무관이 배치됐다.
남원읍장에는 정창용 대천동장이, 안덕면장에는 오승언 대륜동장이, 성산읍장에는 김경범 건설과장이, 동홍동장에는 정현부 영천동장이, 효돈동장에는 오문정 건축과장이, 공모실장 직무대리에는 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된 홍기확 자치지원팀장이 임용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중반기, 도정 철학 공유 및 정책 연계와 혁신ㆍ소통을 위한 쇄신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읍ㆍ면ㆍ동장은 17명 중 11명 교체되는 등 혁신을 추구하며 직무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또 시정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체제 개편, 동물보호 등 관련 전담 인력을 보강했으며 시민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기존의 ‘재택치료관리팀’을 ‘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부서를 재편했다고 했다.
공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성 공직자 7명을 사무관 승진 의결했으며 대정읍장을 제외한 4명의 읍ㆍ면장이 교체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중반기, 제주도와 행정시 간 정책 연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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