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체육관-사라봉다목적체육관서 혼합복식 예선전 진행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셔틀콕 축제’가 22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뉴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가 주관하는 2023 요넥스컵‧제23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신설된 혼합복식 연령별 조예선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소속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첫 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배드민턴협회 소속 61개 클럽에서 606팀‧12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경기는 ▲20~30대부 ▲40대부 ▲45대부 ▲50대부 ▲55대부 ▲60대부 ▲65대부 ▲70대부로 나뉘어 급수별(70대부 제외)로 치러지는데, 듀스 없이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혼합복식 예선전을 필두로 전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모든 연령대 D조 남·여 복식 전 경기, 60대 이상 남·여 복식 전 경기가 이어져 조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