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제주선거대책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운동 8일째인 22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제주선대본은 농촌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각 지역 민속오일시장을 빠짐 없이 찾아다니며 농어민 기본소득 등 맞춤형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심상정 제주선대본은 23일에는 제주시 거로사거리, 제주도청 일대에서 유세를 벌이며 심상정 후보 지지세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한편 심상정 제주선대본부는 투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투표참관인은 투표 당일 투표소에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표용지의 교부상황과 투표상황을 참관하는 활동을 한다.

선거권이 있으면 누구나 투표 참관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관위 규정에 따라 6시간 이상 참관하면 수당 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유권자는 사전투표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본 투표의 경우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qQchEsydy6wC4nsr7)으로 신청하거나 정의당 제주도당 사무실(747-2016)로 연락하면 된다.

고은실 제주선대본부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투표 참관인 활동은 투표뿐만 아니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어서 공개모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