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고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지인 모임 집단감염 발생
연휴 끝나고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지인 모임 집단감염 발생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09.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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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3명(2818~2830번)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3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2명은 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대정초 집단감염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2808번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등 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시 지인 4' 집단감염 사례가 새로 나타났다. 24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시 지인 4' 관련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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