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무자 확진…전교생 원격수업
제주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무자 확진…전교생 원격수업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1.04.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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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671번 확진자 A씨가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한 사실을 파악하고 학교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과 13일 오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했으며 학생이나 교직원 등과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급식실을 비롯한 학교 전체를 소독하기로 결정하고,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도교육청과 협의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원격수업 전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긴급돌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A씨는 지난 14일 당일치기로 인천을 방문한 후 입도해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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