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14번째 확진자 A씨(30대 여성)의 접촉자 140명이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 접촉자 4명이 12일 오후 8시30분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A씨 접촉자 전원이 모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위 접촉자 140명은 음성 판정 이후에도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고려해 접촉일 다음 날부터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의 자가격리가 오는 22일 0시부터 해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1대1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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