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에 대한 전수전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낮 12시 기준 교인 2명과 교육생 6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로 추가 파악돼 검사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7일 밤 11시30분쯤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에 대한 명단을 전달받은 직후 1차 전화 문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현재 연락이 닿은 69명 중 유증상자 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도는 추가로 유증상자로 분류된 교인 2명을 포함해 이들 8명의 검사가 완료 되는대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나머지 신천지 교육생 33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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