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오후 11시30분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의 정보를 제공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 명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증상 여부에 대한 일제 확인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유증상자가 확인되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28일까지 1차 확인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신천지 교인 646명 중 확인된 코로나19 유증상자 36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