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국장 김덕범-문화관광체육국장 강승범
자치행정국장 김덕범-문화관광체육국장 강승범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0.01.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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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402명 규모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승진 112명, 전보 290명
도시건설국장은 도서 전입한 홍종택 서기관...부준배 실장 승진, 전출
사진 왼쪽부터 김덕범 자치행정국장, 강승범 문화관광체육국장, 홍종택 도시건설국장.

제주시는 국장 3명을 비롯한 17일자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5일 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4급 이하 총 402명으로, 승진 112명과 전보 290명이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43명과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1, 6급 이하 98명 등이다.

전임들의 공로연수로 자리가 빈 자치행정국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덕범 총무과장과 강승범 안전총괄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도시건설국장은 제주도에서 전입한 홍종택 서기관이 발령됐다.

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제주도로 전출됐다.

과장급 인사의 경우 기술 직렬인 진홍구 아라동장과 김명석 일도1동장이 각각 안전총괄과장과 환경시설관리소장으로 전진 배치됐다.

김신엽 문화예술팀장(승진의결)은 문화예술과장, 김창호 환경보호팀장(승진의결)은 환경지도과장을 각각 맡았다. 국외 파견에서 복귀한 홍성균 사무관은 관광진흥과장으로 발령 났다.

동장 인사 대상은 모두 9명으로 그 중 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자리에 사무관 승진 의결자 6명이 배치됐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읍동장 주민추천제가 시범 실시되는 이도2동장에는 주민들이 선발 추천한 박창현 환경시설관리소장이 배치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보직 변경을 최소화해 업무 연속성과 안정화에 중점을 뒀고 환경과 지적 등 소수 직렬과 여성 공직자를 우대하는 균형인사를 단행했다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적극 대응을 위해 4개의 TF팀도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설된 TF팀은 도시계획과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TF팀과 건설과 도시조명 TF, 환경지도과 배출시설 지도점검 TF, 자치행정과 소통협력공간 조성 TF팀이다.

 제주시 상반기 정기인사 명단 다운로드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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