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 전원이 참여하는 4교시 필수영역(한국사) 시험에 지원자 7070명 가운데 670명이 결시해 9.48%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019학년도 수능 4교시 한국사 결시율인 8.73%에 비해 0.7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는 506명, 서귀포시 164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장별로는 제주여상 시험장 97명, 서귀포여고 시험장 34명, 남녕고 71명, 서귀포고 62명, 신성여고 63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8.04%, 2교시 8.05%, 3교시 8.72%였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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