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악작품 조명부터 마스터 클래스까지 '풍성'
프랑스 관악작품 조명부터 마스터 클래스까지 '풍성'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8.12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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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13일 주요 공연
‘프랑스 작품세계 조명’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트럼펫 마스터 클래스' 10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해녀와 함께하는 관악제' 오후 7시 성산포일출공연장
프랑스 지휘자 프랑수아 블랑제

올해 24회를 맞은 제주국제관악제가 13일 예술의 나라 프랑스의 관악 걸작품을 조명한다. 이와 더불어 성산리 해녀와 해외관악단이 선보이는 합동 공연과 트럼펫 마스터 클래스 등 각종 볼거리가 잇따른다.

13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프랑스 작품세계 조명’이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랑스공화국수비대관악단 상임지휘자 프랑수아 블랑제의 지휘로 한국 해군군악대가 프랑스 관악 걸작 6곡을 연주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와 옌스 린더만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참여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세계 유수의 트럼펫 연주자들을 직접 만나 이들에게 트럼펫 연주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스페인이 낳은 세계 최정상급 관악단인 스패니시브라스를 만나고 싶다면 오후 8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찾아가 보자.

올해 처음 관악제에 참여하는 성산리 해녀들도 오후 7시 성산포일출공연장에서 캐나다 노스스타 옵티미스트 알룸니 밴드와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오후 3시 제주문에회관에서 도외 지역 관악단 및 앙상블 3개 팀의 공연이,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과 서귀포천지연폭포에서 국내‧외 관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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