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 배드민턴클럽 영예 놓고 열전 돌입
제주 최고 배드민턴클럽 영예 놓고 열전 돌입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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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요넥스컵·제1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개막

제주 최고의 셔틀콕 클럽을 가리는 ‘2019 요넥스컵·1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6일 낮 제주시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해 7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제주일보(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신영민)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62개 클럽에서 1020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50대부 남·여 복식경기를 시작으로 연령대별 경기가 출전 팀 수에 따라 토너먼트와 풀리그로 치러지면서 초반부터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져 어느 클럽이 도내 최고 클럽의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신제주클럽이 3연패를 저지했던 동광클럽에 설욕전을 펼치며 정상을 탈환한 바 있다. 올해도 신제주클럽과 동광클럽은 각각 50명과 45명씩 대규모 선수단을 출전시키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7일에는 한라중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남자복식 20~30대부 C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경기가 속개돼 치열한 승부를 이어간다. 시상식은 이날 경기 종료 후 현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일보가 도내 배드민턴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1년 창설한 이 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도내 최고 셔틀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코리아가 협찬하고 있다.

 

6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요넥스컵·제1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흥남 제주일보 편집인, 조영권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최광호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 신영민 제주도배드민턴협회 회장, 김성식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이상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이영배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6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요넥스컵·제19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흥남 제주일보 편집인, 조영권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최광호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 신영민 제주도배드민턴협회 회장, 김성식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이상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이영배 제주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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