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오후부터 눈…해상엔 풍랑특보
제주지역 오후부터 눈…해상엔 풍랑특보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2.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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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고 있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7일 오후부터 8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중산간 지역 이상에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 현재 제주지역은 흐리고 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산지에는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서해상의 눈 구름대는 점차 발달하면서 제주지역으로 접근해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기상청은 산간도로(1100도로·5·16도로·산록도로), 중산간 도로(연북로·평화로·번영로)에 결빙구간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상에는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전해상(남부 연안, 남동부연안 제외)과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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