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효자종목…막판 컨디션 조절 관건
전통의 효자종목…막판 컨디션 조절 관건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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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제주선수단 전력분석-(하)체급종목

제주도선수단은 전력 분석을 통해 체급종목에서 27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예상했지만 막판에 변수가 생겼다.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일궈낸 여자레슬링의 김형주(제주도청)와 역시 아시안게임 대표인 엄지은(제주도청)이 국제대회가 겹치면서 전국체전에 나서지 못해 사실상 2개의 확실했던 메달이 무산된 것이다.

그러나 백중세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많은데다 체급경기 특성상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좌우하기 때문에 ‘깜짝 메달’ 가능성도 많다. 이에 따라 백중세 선수들의 약진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해의 경우 28개의 메달을 목표로 해서 24개를 획득한 바 있다.

먼저 유도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남대부 김재현(한국체대 4)과 남자일반부 김임환‧정원준(이상 한국마사회)‧서동규(제주도청), 여자일반부 김미리‧황예슬‧이은주‧장지영(이상 제주도청)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고등부 고은별(남녕고 3), 남자대학부 양승준(경기대 2), 여자대학부 강지애(제주국제대 3), 남자일반부 김재윤(한국마사회)의 선전도 주목된다.

당초 7개 메달을 예상했던 레슬링은 김형주‧엄지은의 불참으로 목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 남자대학부의 김효준(제주국제대 3)‧김현학(제주국제대 2)과 남자일반부의 송현식(국군체육부대), 최형묵‧김리(이상 제주도청)에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고등부 신윤용(남녕고 3)은 백중세로 분류된다.

태권도는 5개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남자고등부의 이상민(남녕고 3)과 박수연(남녕고 2), 남자일반부의 조민균‧이동영(이상 제주도청), 여자일반부의 강나영(제주도청)이 나선다. 백중세인 여자고등부 양윤정(제주중앙여고 2), 여자대학부 오혜수(한국나사렛대 2), 남자대학부 이홍석(제주대 3), 여자일반부 양승혜‧강서희(이상 제주도청)의 입상 여부도 관심이다.

그동안 메달 획득이 다소 부진했던 복싱에서도 4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복싱부문 최우수선수로 뽑힌 이신우(남녕고 1)는 1학년임에도 올해 전국대회에서 2위에 입상해 주목된다. 남자대학부 전동훈(용인대 2), 남자일반부 박상규‧박정웅(이상 서귀포시청)도 입상이 유력시된다. 남자고등부 김동은(남녕고 1), 양우석(남녕고 3), 주인호(남녕고 2)와 남자일반부 강현빈(국군체육부대)는 백중세로 분류되고 있다.

씨름에서는 김성용‧박기호‧이청수‧이정훈 등 제주도청 선수들이 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고, 보디빌딩에서도 남자일반부 이현승(제주도보디빌딩협회)이 메달에 도전한다. <끝>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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