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철 서장 “외국인 범죄, 여성 대상 범죄 해결 최선”
김학철 서장 “외국인 범죄, 여성 대상 범죄 해결 최선”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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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각오 밝혀
6일 서부경찰서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김학철 서장
6일 서부경찰서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김학철 서장

올해 하반기 총경 인사 결과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으로 임명된 김학철 서장은 6일 서부경찰서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 범죄와 여성 대상 범죄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철 서장은 “외국인 범죄 문제 해경을 위해 서부경찰서가 일선에서 앞서가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외국인 범죄로 제주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부분이 있고, 주민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철 서장은 이어 “여성 대상 범죄는 전국적인 관심 사항이고, 경찰청 본청에서도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지방경찰청과 같이 협력해 여성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피력했다.

김 서장은 또 “제주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에서 단속도 많이 나서고 있지만, 결국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에게 빨리 다가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서부경찰서 경찰관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내내 모범을 보이는 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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