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48.서귀포시 선거구)는 14일 보도 자료를 내고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감사위원회가 설립되면서 자치권 확대에 큰 기여를 했으나 독립성 보장이 되지 못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감사위원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특별법에 완전한 독립화 규정을 마련하고 감사위원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공모제 신설, 고위직까지 감사직렬 신설 및 사무국 독립규정을 마련하겠다”라며 “인사와 재정확보, 감사원과의 관계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중앙정부와 협의 속에서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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