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백영옥·성석제·함정임·윤고은·서진·한은형 ‘도시와 나’
[제주일보=고선호기자] 7명의 작가들이 아비뇽, 뉴욕, 도쿄, 브장송,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튀니지에 대한 이야기를 짧은 소설들로 묶어냈다.
해외 도시의 이국적인 뉘앙스와 낯선 여행의 묘미 등 여권과 항공권 없이도 낯선 해외 도시에서의 만남과 이별, 사랑, 추억을 공유하게 된다.
두꺼운 가이드북이 아닌 가벼운 한 편의 단편소설이 우리를 행복한 여행으로 이끈다.
‘도시와 나’는 일탈과 방랑, 그리고 치유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여행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생경한 여정조차 친근하고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세계여행에 함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