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이 뽑은 도지사·교육감은 누굴까
제주 청소년이 뽑은 도지사·교육감은 누굴까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06.21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참정권 실현 및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6·13 지방선거 모의투표 및 청소년 정책참여 운동본부’ 당선증 전달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YWCA, 제주흥사단,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도내 청소년단체가 연대해 출범한 ‘청소년 참정권 실현 및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6·13 지방선거 모의투표 및 청소년 정책참여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6·1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투표를 실시한 결과 원희룡 후보와 이석문 후보를 각각 도지사, 교육감 당선인으로 선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서귀포시 1호광장과 제주시청 앞에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청소년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951명의 제주지역 청소년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원희룡 후보와 이석문 후보가 청소년이 뽑은 도지사,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운동본부는 지난 16일과 19일 원 지사와 이 교육감에게 직접 당선증을 전달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소년 정책과 요구사항에 대해 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