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 추진
서귀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06.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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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자매도시인 가시마시를 방문해 13년째 이어지는 ‘글로벌 우정 쌓기’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서귀포시 관내 12개 중학교 19명의 학생과 가시마시 6개교 19명 등 모두 3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대1 홈스테이와 일본 학교 프로그램 참가 활동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환영만찬을 통해 홈스테이 학생과 호스트 가족이 만나 각자 상대국의 언어로 자기를 소개하는 등 다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호스트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일본 가정의 음식문화와 예절 등을 체험한다.

또 가시마시 히라이 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편성한 기술과 미술, 체육 프로그램에 참여, 우정과 추억을 쌓는다.

오는 11월 31일에는 가시마시 중학생들이 서귀포시를 찾아 홈스테이 및 교류행사를 한다.

한편,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는 서귀포시와 가시마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았고, 그동안 58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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