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성배 기자]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제주에서 숨은 기량을 겨룬다.
JIBS제주방송과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JIBS와 함께 하는 2018 신한카드 골프 Challenge’를 개최한다.
제주 골프관광 활성화와 골프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설된 이번 골프챌린지에는 만 20세 이상 전국 아마추어 골퍼 220여 명이 참가해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는 54개팀이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는 18홀 신페리오 방식에 따라 네트 스코어가 가장 적은 사람순으로 결정된다.
대회 주최측은 각종 프로대회 개최로 연륜을 쌓아온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데다 도내외 다양한 골프관련 업체가 협찬사로 참여해 차별화된 대회 브랜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에 앞서 자사 고객 등을 대상으로 선보인 골프 특가 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보탬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JIBS 관계자는 “골프챌린지를 매년 정례화하고, 다양한 수요를 겨냥한 골프대회를 연중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