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호날두, 자신의 이름값 여실히 증명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호날두, 자신의 이름값 여실히 증명했다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6.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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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이름값을 여실히 증명했다.

16일 오전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은 우승후보인 스페인을 맞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후 20분 뒤 스페인의 코스타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4분, 호날두는 왼발로 스페인의 골망을 또 한 번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스페인에 연속골을 내주며 3대 2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프리킥 기회에서 호날두는 또 한 번 골을 넣으며 대회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특유의 세리머니로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호날두는 축구선수 가운데 메시에 이어 소득 2위다. 그는 2017년까지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1억 8백만 달러(천160억원)를 벌어 3백만 달러 차이로 메시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호날두의 연봉은 6천100만 달러로 메시보다 적지만 기업과 후원 계약은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많다. 호날두는 지난 해 4,700만 달러의 후원 계약을 맺어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불린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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