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남편 이희준 많이 변했다?...예전에 비해 느낌 상당히 달라...“아무리 연기라지만 그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어”
이혜정,남편 이희준 많이 변했다?...예전에 비해 느낌 상당히 달라...“아무리 연기라지만 그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어”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8.06.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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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모델 이혜정이 ‘인생술집’에서 남편이자 배우 이희준과 결혼 후 예전과 같은 설렘은 없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이희준을 언급하며 입담을 뽐냈다.

결혼 2년 차에 접어든 이혜정. 그는 이날 남편 이희준과의 결혼생활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연애 때와 달리 결혼 후 설레는 감정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 당시에는 눈빛만 스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남편의 입술만 쳐다보곤 했는데 결혼 후에는 분위기 잡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

이어 이혜정은 남편이 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볼 때면 남편이 극중에서 연기한 장면들이 스쳐지나가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인생술집’ MC들은 이혜정에게 “남편의 키스신 장면에선 어떤 기분이 드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남편이 가져온 대본에서 러브신 장면을 우연찮게 보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일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고 했지만 그게 잘 안 되더라며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전신에 알러지까지 돋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그는 남편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았다가 상대 여배우와 진한 키스신을 눈으로 확인하고 당황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자신도 회사에 전화해서 수위가 높은 화보를 찍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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