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선거구 제주도의원 후보 호소문
안덕면 선거구 제주도의원 후보 호소문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06.12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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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조훈배, 고성효, 장성호, 양시경 후보.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안덕면 

조훈배 더불어민주당 후보

더 풍요롭고 더 안전한 안덕면을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정당의 도의원이 필요하다. 13일간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중 상대 후보 비방 등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선거를 축제처럼 진행한 것이 유권자들에게 잘 전달됐다고 본다. 선거일에 꼭 투표해 주실 것을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달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고성효 정의당 후보

지난 8일~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투표율이 22%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역민이 갖고 있는 변화에 대한 열망이 제대로 확인됐다. 평생 농사르 ㄹ지으며 농민권익 향상을 위해 싸워왔다. 지역민의 삶을 바꾸는 선택이 제주도의 무분별한 개발정책에 맞서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켜낼 것이다.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송곳 같은 활약으로 과감하게 개혁해 민생을 챙기는 견인차가 되겠다.

 

장성호 무소속 후보

어촌마을은 해녀분들이 고령화돼 가고 어족자원은 계속 감소되고 있다. 중산간 마을은 계획영농이 되지 않다보니 가격 편차가 생기고 주민의 소득이 나아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을 바라만 봐야하는 저에게는 늘 답답한 마음뿐이었다. 우리 안덕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불편함을 해결하겠다. 면민의 아주 작은 불편함과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귀담다 듣겠다.

 

양시경 무소속 후보

그동안 우리는 인정 때문에, 동네 사람이기 때문에, 친구이고 동문이기 때문에 후보를 선택해 왔던 것은 부정하지 못한 사실이다. 만약 내가 불량품이라면 폐기시키는데 앞장서 달라. 그러나 만약 고급 상품이라면 4‧3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이 땅에 일어나지 않도록 제게 표를 모아달라. 돈도 빽도 없는 이들의 설움과 억울함, 원통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그분들과 아픔을 나누고 그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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