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제주오일장 돌며 공공임대 상가, 제주해저고속철도 공약 홍보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달 31일부터 12일까지 발품유세를 돌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서문시장 가구거리를 시작으로 제주민속오일장, 지하상가 일대를 돌며 공공영구 임대주택, 농업직불금 등의 대표 공약을 설명했다.
장 후보는 소상공인과 만나 “임대료 걱정이 없는 공공임대 상가 공급 공약을 실행해 상가 내몰림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며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해저고속철도가 만들어지면 관광산업 이외에도 제주∼다른 지역 화물 수송이 용이해져 물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제2공항과 제주해저고속철도를 두고 도민 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 유권자들은 “장 후보의 공약을 TV 토론회 등을 통해 접하고 지지하게 됐다”며 응원하기도 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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