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나서
제주도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나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06.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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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한국환경산업기술원-사회공헌기업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복지사업을 한다.

제주도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회공헌기업 등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결혼·다문화·장애인·독거노인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활동 공간에 대해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해주는 것이다.

올해는 읍면동에서 추천한 15개 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장판, 페인트 등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와 가구,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또 아토피, 천식, 비염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는 무료 진료 서비스도 해준다.

업무협약을 맺은 3개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 없는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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