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1일 제주시 동부권 게릴라 유세를 진행하며 도민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제주동문시장, 인근 상점가 등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다양한 정책 공약을 홍보했다.
김 후보는 “서민이 잘 사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며 “전통시장에는 주차장 100% 만들기, 제주사랑상품권의 확대 시행, 카드 수수료 0.8%에서 0.5%로 인하,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되는 시스템 설치로 안전한 사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아라동, 옛 세무서사거리 등 곳곳에서 게릴라 유세를 이어갔다.
그는 “행정에서 42년을 근무했기 때문에 제주를 가장 잘 알고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알고 있다. 제주 재설계를 통해 제주 100년을 설계하겠다”며 도지사의 적임자임을 피력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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