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라~백두 통일시대...사명 다하겠다"
원희룡 "한라~백두 통일시대...사명 다하겠다"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8.06.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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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임창덕 기자 kko@jejuilbo.net>

[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 정상회담의 제주 개최를 제안했던 제주도지사로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길 기원한다”며 “북한 비핵화와 남북 평화협력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온 국민이 뜻을 모아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 가는 데 초당적 협력과 제주의 선도적 역할로 이바지하겠다”며 “제주는 이미 5+1 사업을 추진해 왔고 세계 평화의 섬으로서 국제적 무대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한라에서 자라난 제주의 아들로서 도민과 함께 백두까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날 남북 교류시대에 대비하고 제주지구 이북도민 복지 확대 차원에서 제주통일동산을 조성하고 통일회관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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