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주민 단합대회를 비롯해 서귀포오일장 등을 방문해 도민 유권자와 인사하고 정책공약을 홍보했다.
그는 “42년 공직 생활로 쌓은 행정 경험을 도민을 위해 쓰겠다”며 “제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청렴한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귀포오일장 유세에서는 오현승 제주도의원 후보(동홍동)도 함께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10일에도 노형성당, 탑동광장 등을 찾아 유세전을 이어갔다. 그는 “선거 전까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권자에게 알맞은 공약을 설명해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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