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씨네클럽’ 6월 상영작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제주씨네클럽’ 6월 상영작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06.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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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스틸컷

[제주일보=이현충기자]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제48회 ‘제주씨네클럽’을 오는 8일 저녁7시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제주 7관)에서 진행한다. 

‘제주씨네클럽’은 매월 첫 번째 금요일 대중적, 예술적으로 호평받은 프랑스어권 영화를 선정해 무료상영하고 초청된 영화 또는 영화주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관객과 소통하는 행사이다.

6월의 선정 영화는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  감독의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원제 Ce qui nous lie)’이다. 2017년 개봉한 이 영화는 그해 제2회 프렌치시네마투어 개막작과 제37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작, 제64회 시드니영화제 초청작으로 상영된바 있다.

프랑스어 제목 ‘우리를 이어주는 것’과 한국어 제목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에서 영화가 전해주고자 하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아버지가 물려준 부르고뉴 지방의 와이너리에서 장과 줄리엣, 제레미, 삼 남매가 함께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지는 씨네토크에서는 와인전문가 김영진 와인소믈리에를 초청해 와인과 와인테이스팅, 와인매너 등에 대한 지식을 관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070-4548-5367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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