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온라인뉴스팀기자] 응암동 폭발 사고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밤 서울 응암동 한 상가 주택에서 폭발이 일어나 50대 A씨가 부상을 당했다.
당시 사고에 대해 한 주민은 “뻥 소리가 났다. 어마어마하게 소리가 크게 들렸다”면서 “구급 요원들이 한 사람을 들것에 옮겼다”고 전했다.
이번 응암동 폭발 사고는 충격이 상당했다.
건물 유리창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났고 유리 파편들이 건물 뒤편 주차장을 뒤덮을 정도로 멀리 날아갔다.
한편 이번 응암동 폭발 사고를 낸 A씨는 “아세톤을 사용하던 중 담배를 피우다 폭발이 났다”고 밝혔지만 한 소방관계자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아세톤으로 증기 폭발이 나면 불꽃이 세기 때문에 화재로 이어진다. 하지만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봐도 아니다”라고 말해 정확한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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