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 “공공기관 유치” vs 李 “상권 살리기”
丁 “공공기관 유치” vs 李 “상권 살리기”
  • 현봉철 기자
  • 승인 2018.06.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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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지역구 후보 공약 돋보기 - 제주시 삼도1·2동
사진 왼쪽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오른쪽 이선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제주일보] 오라동 선거구와 분구가 이뤄지면서 이번 선거에는 현역 재선 의원인 이선화 도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3선에 도전,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50)는 일선 읍·면·동 기능강화 등을 통한 풀뿌리 자치 활성화, 4·3특별법 전면 개정 등을 통한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 제주도인재개발원·탐라교육원·제주문화예술재단 등 공공기관 원도심 이전 유치 등을 약속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난 20년간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제주의 미래를 위해, 주민과 함께 가슴이 뛰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선화 후보(57·여)는 삼도맘 행복센터 개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삼도동, 관덕정 일대 관광객 유입정책 시행 및 전농로 벚꽃길 인사동 프로젝트 등 지역상권 살리기, 공용주차장 확대 및 주차빌딩 개설 등을 통한 주차난 해소 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가장 오래된 나무가 가장 예쁜 꽃을 피우듯이 더 나은 삼도동, 더 잘사고 더 행복한 동네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동네, 우리가족이 더 행복해지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봉철 기자  hb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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