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4일 오전 제주제일고등학교와 한라중학교 일대에서 등굣길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학생들과의 만남은 교육감 후보로서 가장 귀중한 시간”이라며 “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캠프에서 특수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한편 촛불청소년연대와의 정책 협약식 등 유권자들의 만남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 “‘한권의 책, 생각 나누기’를 추진·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서교육 예산 및 교사 동아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생각의 공유, 다름의 인정, 다양한 사고를 확산할 수 있는 문화운동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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