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아이들 행복한 제주교육 펼칠 것”
이석문 “아이들 행복한 제주교육 펼칠 것”
  • 고선호 기자
  • 승인 2018.05.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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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도내 학교 등지서 공식 선거활동 돌입

[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1일 오전 7시30분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정문을 찾아 등굣길 오른 학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며 함께 아침을 맞았다.

이 후보는 이날 제주중앙여고부터 제주제일중, 남광초, 이도초까지 각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과 ‘하이프이브’를 하며 응원의 말을 건냈다.

그는 “오늘 점심 맛있게 먹어라” “아침은 먹었니” 등 살가운 인사를 전하며 등교를 하는 학생들에게 웃음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 

이 후보는“지난 4년의 성과와 앞으로 4년의 정책을 13일 동안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제주 교육의 비전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지역 경로당과 상가 등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서귀포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자신의 공약을 전달하는 민생탐방 유세를 펼쳤다.

특히 이 후보는 로고송과 율동을 없애고 유세 차량도 1대로 줄이는 대신 후보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입힌 45인승 대형 버스 2대를 이용해 홍보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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