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해경이 하루 새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14분쯤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 추자도 주민 변모씨(80)를 1500t급 경비함정에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전 2시와 지난 29일 오후 9시33분쯤 어선 점검 도중 미끄러져 다리와 머리를 다친 어민 고모씨(48)와 급성 복막염 증세를 보인 주민 김모씨(78)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기도 했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올해 긴급 후송한 추자도 응급환자는 모두 22명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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