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제주도, 경찰청, ㈔한국헌법학회(고문현 회장), 제주대 법과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속가능사회에서의 헌법과 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헌법 개정 논의과정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 자치분권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전성태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송석언 제주대 총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재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고문현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김은경 장관이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구현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1분과 ‘지속가능발전과 헌법’ 토론회에서는 헌법, 환경보호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제2분과 ‘지속가능발전과 경찰’은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려 제주자치경찰제도, 제주도 자치분권을 위한 의회 운영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